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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판소리를 배우며 국악을 접하기 시작한 해금연주가 나리(Nary, 본명: 전지인)는 부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에서 학사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수료)를 마쳤다. 1996년 국립음악원 주최 국악동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2002년에는 문교부(現 교육부) 지정으로 음악 교과서에 <우리 장단 배워 보자>라는 작품이 수록되었다.
이후 퓨전 밴드 '크로스 펜던트(Cross Pendant)'의 멤버로 '제3회 대한민국게임영상음악제' 대상과 명예심사위원상을 수상하고,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나갔다.
2013년 부산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진행한 첫 번째 독주회 'Amaranthine Nary - < 시들지않는 선율들 >'을 시작으로 2014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안게임 100주년 기념행사 및 OCA 총회' 초청연주, 인도 뉴델리에서 '2014인천아시안게임 인도 로드쇼' 축하공연,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김연준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 연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초청연주 등으로 무대 위를 종횡무진 활동해왔다.
그해 우리 가곡 음악 '시들지 않는 선율들'을 발매하여 영역을 넓혀나가는 한편, 2015년 체코 스메타나홀에서 노스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소니 클래시컬(Sony Classical)을 통해 연주 실황 Live 음반으로 발매되었다.
2017년 부산 캠퍼스디(Campus D)에서 열린 두 번째 독주회 '시들지 않는 선율들 – 도라지꽃 나리꽃' 수화와 음악을 성황리에 마치고, 2019년부터 다년간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전국 투어 콘서트 협연과 함께 연주했으며, 이어서 대만 Onesongorchestra의 초청 협연을 계기로 국가음악청(National Concert Hall)에서 최초로 한국 악기를 연주하기도 했다.
2019년 12월 락커 정홍일과 함께 어른들을 위한 자장가 '자장자장'을 디지털 싱글 발매했다.
2022년 1월 해금 나리 작곡으로 디지털 싱글 발매하며
- '그리 흘러보내고, 나 달숨에 쉬리' -
이어서 해금 나리 ㅡ '우리 가곡 {그 시들지않는 선율들..} 을 디지털 음반으로 재발매하였다
'WITH'(함께) 조수미 2030 부산월드엑스포 응원가 음원 녹음ㆍ공연하며, 2022 조수미 In Love (사랑할때) 음반 녹음 참여하였다.
희망과 위로 그리고 추억을 나누는 연주자 해금 나리Nary로 다양한 음악 영역을 넓히며 주목받고 있다
작가